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게임 업계의 성지 트위치는 현재 배틀그라운드 열기로 뜨겁다.


배틀로얄 류의 시초였던 데이즈가 겪은 과도기를 거쳐 하이지라는 게임이 출시 되기까지 메인 스트림은 오롯이 후발주자인 하이지의 몫이었다.


배틀로얄 게임류에 흥미가 없었던 유저로서 내가 이 게임에 반할 수 밖에 없었던 몇 가지를 나열 해 보고자 한다.



얼리엑세스에 대한 거부감 -


트위치를 통해 알게 된 게임임과 동시에 얼리엑세스 상태라는 점을 알게 되면서 게임 구매에 대한 망설임으로 이어졌다.


직접 체험 해 보기도 전에 인게임 내 단점을 모두 알고 있는 것 이상의 우려 섞인 불안감을 가지게 된 것.


'얼리엑세스' 라는 사전적 의미를 떠나, 얼리엑세스란 저변에는 양해와 이해를 구하면서 실상 소비자에겐 보상없는 유료 체험 수준의 판매 방식일 뿐이라는 생각이 강했다.


그럼에도 불구하고 실구매로까지 이어질 수 있었던 까닭에는 단연 독보적인 '재미' 와 일관적인 제작사의 태도이다.


동적인 상황에서 차량이 전복 된다거나, 사방에서 자신에게 쏟아지는 총탄을 피해 다니는 일이 빈번하게 발생 한다.


인게임 내에서 단 1초도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이유 중 하나이다.


또한, 제작사의 일관적인 태도 또한 구매로 이어진 결정적인 계기가 됐다.

해커가 -아직까지- 창궐하지 않은 점과 빠른 업데이트로 빈번 하게 발생하는 버그를 찍어 누르는 형태가 글로벌 기업 못지 않은 노련함 까지 엿보인다.


사실 이 게임이 100% 맘에 든다는 것은 아니다.


인게임 도중 메모리 누수로 인해 강제로 게임이 종료 된다거나 멈춰버리는 등 O/S 와의 충돌이 빈번 하고,

스타팅포인트에 안착하기 까지 낙하산으로 인한 추락사 및 운전/원동기 등으로 인한 의문사 등이 산재해 있어 제작사가 인게임 내 의도 한 결과물과 그렇지 않은 것들에 대한 의구심이 들게 하지만,

이 모든 단점을 상회 할 그 이상의 재미가 구매 이 후 만족감을 끌어 올리고 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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